오늘의 일기 (랄까 오전에 했던 일

1. 오늘이 외할머니 기일이라 산소에 다녀왔습니다.

예전에 제 포스팅 봤던 분들은 아실지도 모르겠지만(아마 잊어버리신 분 많겠지만.. 뭐 남의 일이실테니;;

외가에서 묘자리를 팔아버렸지요. 그 산을 통째로(...)

벌써 몇몇 묘는 파다가 옮겨갔는지 빈터가 듬성듬성

그리고 이 망할 인간은 산소에 더 이상 들를 생각따윈 없는지 전혀 관리가 되어있지 않더군요.

그나마 할아버지가 살아계실땐 나았는데...

다시 한번 저딴 어른이 되지않겠다는 굳은 다짐을 할 수 있었습니다.(먼산)


2. 총선

사실 오늘 아침에서야 후보명단을 봤습니다.(어이

제가 투표권을 행사할 광명시는 광명역(KTX)가 건축된 이후 계속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이라

대부분 그쪽에 관련된 공약을 내세웠더군요.

그래도 저를 움직인 공약은 "대운하반대"

오오 이 인간 대인배인걸? 운하와는 거리가 먼 동네라 별 호응은 없겠지만 아무튼(...)

광명시에 사시는 분이라면 누굴 말하는 건지 아실테고 아닌 분은 모르실테지만

그런 공약을 내세운 후보가 있어 찍어드렸습니다.

저희의 자랑스런 명박이 대통령의 독제는 안되지요. 암요.

뭐, 다음 페이지에 전~혀 이루어질 가망이 없어보이는 공약이 또 하나있지만 아무래도 상관없달까;

아무튼 투표하고 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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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Dack | 2008/04/09 15:11 | 별거없는 일상 이야기 | 트랙백 | 덧글(6)

Commented by lchocobo at 2008/04/09 15:19
전 오전에..잤군요...아, 투표는 하고 왔습니다.
'독제'(獨帝?)는...홀로 임금행세를 하는 걸까요? (웃음)
Commented by Rubille at 2008/04/09 15:28
대운하랑 민영화만 아니면 뭐든 상관없다고 생각될 정도
Commented by 서울시민 at 2008/04/09 17:14
저는 저와 같은 이름의 후보에게 찍었습니다. [...]
Commented by アゼ at 2008/04/09 22:53
투표, 고생하셨습니다
Commented by 안단테 at 2008/04/10 07:04
저도 한표 던지고 왔습니다~ 여전히 후보에는 절망(...)
그나저나 가슴 답답한 광경을 보고 오셨군요... 힘내시길!
Commented by Dack at 2008/04/10 15:01
Ichocobo//뉴스나오는거보면 처음부터 딴나라당의 독제를 노린것같더군요.(한숨)
Rubille//그러게 말입니다.
서울시민//동명이인의 후보가 있었군요..
アゼ//아뇨, 고생하기는요; 5분뿐이 안걸렸는데;
안단테//후보에 절망하고 투표율에 절망하고..(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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